• 제목 : 곤, 내일 또 봐
  • 가제 :
  • 저자 : 비트 다케시 (기타노 다케시)
  • 발행일 : 2018년 9월 27일
  • 분량 : 104
  • 장르 : 소설
  • 국가 : Japan

내용

네리마구의 오래된 집에서 살고 있는 세키구치는 평범하고 온화한 가정에서 자라 2류 대학교의 문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졸업한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수년 전 부모님을 암으로 잃고 상속 받은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세키구치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여자친구를 사귀기도 했지만 연애에 소질이 없는지 금방 실패하고 말았다. 동시에 다양한 소설 장르의 도전에서도 실패하게 되며 ‘나에게는 재능이 없구나’ 라며 스스로 납득하게 된다.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세키구치였지만, 그에게는 반려견인 곤이 있었다. 곤은 시바견으로, 1년 전 친구의 소개로 분양 받았다.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세키구치에게는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존재다. 세키구치는 어린 시절 잃어 버리고 말았던 강아지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를 담아 곤을 소중하게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을 나간 상점가에서 세키구치는 곤을 잃어버리고 만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곤을 찾아보지만, 어디에서도 곤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고 그렇게 1년이 지난다. 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곤을 찾으려 노력하는 세키구치의 앞에 어떤 노인과 산책을 하고 있는 곤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전과는 다르게 곤은 꼬리도 잘려 있었고, 다리를 절고 있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본 얼굴은 예전과 그대로였다. 노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1년 전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곤을 구해서 지금까지 기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노인은 곤의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지만, 아내가 갑자기 죽으며 허한 마음에 곤을 보내지 않고 계속 기르게 되었다고 말한다. 노인의 이야기를 다 들은 세키구치는 자신이 원래 곤의 주인이라는 말을 하지 않은 채 돌아가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그 공원으로 향해 노인, 그리고 곤과 시간을 보낸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곤, 그리고 곤 덕분에 좀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노인을 보며 세키구치는 ‘우리 셋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보자’라고 결심하며 지금까지의 쓸쓸함과 패배감에서 벗어나게 된다.

<저자 소개>
비트 다케시 (기타노 다케시)
개그맨과 영화배우로 일할 때는 비트 다케시라는 이름을, 영화 감독으로 일할 때는 자신의 본명인 기타노 다케시라는 이름을 따로 사용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처음에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출발했고 한참 세월이 흐른 뒤에야 영화감독이 되어 점점 더 자신의 색을 담은 영화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감독과 배우 일 외에도 기타노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이자 시인이자 화가이기도 하다.

  • 제목 : 디커가 화났다!
  • 가제 :
  • 저자 : 월랑
  • 발행일 : 2018.04
  • 분량 :
  • 장르 : 아동 창작 그림책
  • 국가 : China

내용

“디커와 같은 바다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소화시킬 수 없는 플라스틱 봉투와 쓰레기들을 바다에 버리지 말아 주세요!”

<내용 소개>

저 멀리서 소년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디커야! 가지마!” 하지만 바다에는 소년과 그의 배 한 척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갈매기는 하늘을 날고 있고 노인 선장은 망원경으로 저 멀리 뭐가 있나 보고 있다가 갑자기 소리칩니다. “디커야! 오지마!” 평온한 바다에는 아무것도 없는것처럼 보였는데도 노인 선장은 배를 몰고 빠르게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돌고래들은 “디커가 온다!”며 기쁜 목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바다에서 돌고래들이 물 위로 튀어 오르고, 노인 선장과 그의 큰 배는 멀리 도망가고 있는데, 소년과 작은 배는 무언가를 열심히 쫓아가고 있습니다. 소년이 쫓고 있던 건 커다란 고래 디커였습니다. “뿌!”하는 소리와 함께 물을 뿜으며 디커는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디커야, 더 이상 먹으면 안돼!”라며 소년은 디커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디커는 입을 크게 벌려 물고기들을 삼켰습니다. 노인 선장은 “내 배는 먹지마!”라며 소리쳤지만 디커는 입을 크게 벌려 선장의 배를 한입에 삼켰습니다. 노인 선장은 구명 튜브를 안고 바다로 도망쳤고, 돌고래들은 소년에게 노인 선장을 구해야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디커야! 이제 그만해!” 소년의 소리를 들은 디커는 벌렸던 입을 다물고 바다위로 떠올랐습니다. 돌고래들이 노인 선장을 구해 물가로 옮겨놓자, 그 광경을 보던 소년은 디커가 화난 이유를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커가 입을 벌리자 돌고래들이 디커의 뱃속으로 들어갔고 거기에서 TV, 냉장고, 쓰레기들을 꺼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은 슬프고 화난 목소리로 “디커와 같은 바다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소화시킬 수 없는 플라스틱 봉투와 쓰레기들을 바다에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뱃속에 있던 쓰레기들을 모두 꺼내 디커는 기쁜 듯이 물을 뿜고, 돌고래들은 그의 곁에서 함께 춤을 추듯 점프하였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아름다운 무지개의 알록달록한 빛이 그들을 비췄습니다.

바다에 버려지는 수많은 쓰레기들 때문에 바다가 오염되고 많은 바다 동물들이 죽어가는 심각한 환경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와 돌고래, 바다를 소중히 생각하는 소년과 선장을 통해 아이들이 바다와 동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저자소개>
月亮 (월랑)
시각디자인전공.
2014년 태평 스타벅스 벽화 지도감독.

  • 제목 : BATHE
  • 가제 : 하루의 끝에서 따뜻하게 목욕
  • 저자 : Suzanne Duckett
  • 발행일 : 2018년 10월 18일
  • 분량 : 228
  • 장르 : 라이프스타일
  • 국가 : United Kingdom

내용

따뜻한 욕조에 몸을 푹 담그고 두 눈을 감는 것만큼 편안한 것이 없다. 목욕은 행복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다. 간편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심플 라이프를 추구하는 오늘날, 목욕은 단순히 몸을 씻는 행위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파 시설을 방문하거나 집에서 향이 좋은 목욕 제품을 소비하며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지난 수년 간 많이 증가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독자들에게 많이 소개되었다. 개괄적인 내용의 책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만큼, 이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개별적인 제를 다룬 책들이 선보일 차례가 아닐까. 한국인들에게는 목욕 문화가 아주 친숙하다. 찜질방이라는 우리 고유의 목욕 문화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이 친숙함을, 현재 각광받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고 신선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목욕의 예술에 대한 개요’다. 개요(Introduction), 순수함(Purity), 원기회복(Rejuvenation), 명료함(Clarity), 차분함(Calm) – 이 다섯 장으로 나뉘어지며, 각 장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목욕에 대한 짤막한 글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글은 목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간결하고 가볍게 전하여, 읽는 것만으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영국판의 사진들도 마치 해외로 스파 여행을 간 것 같은,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유명인들의 목욕에 대한 명언들도 책에 분위기를 더한다.
나아가, 실용적인 조언도 잊지 않는다. 목욕을 하며 해볼 수 있는 마음챙김이나 좋은 생각 훈련들이 조화롭게 수록되어 있다. 목욕이 구체적으로 왜 건강에 좋은지, 목욕을 하며 책을 적시지 않고 읽을 수 있는 팁까지 수록되어 있다. 목욕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했다는 클레오파트라나, 하루 두 번 목욕을 하며 전시상황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는 윈스턴 처칠의 사례뿐 아니라, 유명한 사상가들이 욕조에서 최고의 생각을 해냈다는 이야기 등을 통해 소소한 역사까지 전달한다.
작은 하드커버 판형으로 나올 예정이며, 내부의 모든 사진과 일러스트는 흑백으로 인쇄해도 아름답도록 꾸밀 예정이다. 알찬 책의 내용에 비해 사진이 세계 곳곳의 독자들과 맞지 않을 경우, 선택적으로 글만 계약할 수 있으며 한국 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그림이나 일러스트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영국에서만 22만부가 팔린 마이크 비킹의 <휘게 라이프>를 잇는 ‘웰빙과 셀프케어’의 흐름을 주도하는 거대한 독자층을 겨냥한 책이며, 행복의 실질적인 원천을 찾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제목 : SIR SIMON: SUPER SCARER
  • 가제 : 우주 최고 무서운 유령, 사이먼!
  • 저자 : Cale Atkinson
  • 발행일 : 2018.09
  • 분량 : 48
  • 장르 : 4~8세
  • 국가 : CANADA

내용

무시무시한 유령, 사이먼을 소개합니다! 사이먼은 처음으로 저택으로 발령받은 ‘전문 유령’이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버스 정류장이나 숲에서 사람, 동물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지겨워질 찰나 였어요. 무엇보다 이 집은 할머니가 살고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고로 ‘놀라게 하기 가장 쉬운 레벨’의 사람들이니까요! 이보다 완벽할 수 없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어린 손자가 할머니 집에 찾아오면서 일이 꼬여버렸어요. 꼬마 체스터는 사이먼을 한 눈에 발견하고는 온갖 질문을 한답니다. 처음에는 무척 귀찮아 하던 사이먼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체스테를 꾀어내 자기 대신에 유령 일들을 하게 시키는 것이죠! 유령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요? 유령은 참 바쁜 직업이랍니다! 무섭고 으스스한 소리를 내고, 다락방에서 발자국 소리를 만들고, 계단을 삐걱거리게 하는 것 같은 일들이 있지요.
하지만 체스터는 그리 유령에 소질이 있는 것 같지 않아요. 무서운 소리를 내라니 소 울음 소리를 내고, 발을 쿵쿵 하라고 하니 춤을 추니까요. 결국 잠에 든 체스터를 바라보던 사이먼은 일을 대신 시킨 것이 좀 미안해 졌어요. 그래서 이번엔 사이번이 체스터의 인간 일을 돕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이먼은 인간 일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체스터는 유령에 소질이 없고, 사이먼은 인간 일에 소질이 없어요. 하지만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는 것에는 소질이 있답니다.

  • 제목 : 결국, 인생은 아웃풋으로 결정 된다
  • 가제 : 결국, 인생은 아웃풋으로 결정 된다
  • 저자 : 나카지마 사토시
  • 발행일 : 2018년 9월 22일
  • 분량 : 304
  • 장르 : 비즈니스
  • 국가 : Japan

내용

<내용소개>

자신의 가치를 최대화하는 무기로서의 공부법,
마이크로소프트 전설의 프로그래머가 밝히는, AI가 직장을 빼앗는 시대의 셀프 브랜딩!

이 타이틀은 곧 우리에게 다가올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직장과 삶의 터전을 빼앗을 대량실업시대’에, 인공지능에게 지지 않는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읽고’, ‘듣고’, ‘체험한 것’이라는 인풋 요소(유입 요소)와 ‘쓰기’, ‘말하기’, ‘행동하기’라는 아웃풋 요소(방출 요소)’를 반복하는 연습으로, 저자 본인의 경험에 바탕하고 있는 제안들이 가득하다.

35년 이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약해 온 저자는 약 15년 전부터 블로그나 강연활동 등을 통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견해, 즉 지적 아웃풋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는 ‘Windows 95를 만든 일본인’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본인이 경영하는 회사의 비즈니스는 물론 강의나 관련 서적의 집필 등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보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하면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도 별다른 소통 없이 본인의 업무에만 몰두하고 상당한 업적을 달성하더라도 미디어 등에 표면적으로 노출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에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일과 관련 지식에 대한 내용을 업로드한 이후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저자는, 이후 본인의 지식과 식견을 문서로 잘 정리하는 한편, 많은 독자들에게 노출시킴으로써 개인의 브랜딩을 계속해왔다.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거나 지속한 일은 아니지만 결국 15년 간의 이러한 활동의 축적은 결국 저자에게 있어 본인의 이력서를 대체하는 힘을 갖추게 되었다. 일본의 소프트웨어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이 인지하는 사람이 되었고, 업계 내에서 새로운 만남이 있을 때에도 구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통의 이야깃거리로써 활용되게 된 것이다. 의도했거나 예상한 현상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자 스스로의 비즈니스에 있어 강력한 무기가 되어 주었다.

저자가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절대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가장 큰 주제로 삼고 있는 것은 기술의 진보에 의해 점점 늘어나는 ‘직업 감소 시대’에 개인이 살아 남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이자 비즈니스에 있어 타인에게 신뢰를 부여할 수 있는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저자에 따르면 ‘아웃풋 = 미래 사회의 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양질의 아웃풋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생생한 정보(1차 정보)를 습득하고 아웃풋을 생산하는 행위를 지속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웃풋은 축적되고 축적된 아웃풋은 그 품질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읽고, 듣고, 체험한 것을 통해 아웃풋을 위한 인풋을 받아들이는 방법, 쓰고, 말하고, 행동하는 아웃풋을 생산하는 방법, 그리고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행위를 지치지 않고 반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힌트로 가득한 이 타이틀은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개인 브랜딩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목차>
제 1장: 결국 아웃풋이 최강의 무기이다
제 2장: 모든 것은 ‘쓰기’로부터 시작된다
제 3장: ‘쓰기’를 깊이 하여 자신을 프로듀스하다
제 4장: ‘말하기’ 아웃풋으로 상대를 단숨에 팬으로 만들기
제 5장: ‘말하기’를 깊이 하여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다
제 6장: 모두가 가장 알고 싶어하는 ‘지속하는’ 기술

<저자소개>
나카지마 사토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다. 1960년 홋카이도 출생으로 와세다대학 고등학원, 와세다대학 대학원 이공학 연구과를 수료하였다. 고교 시절부터 컴퓨터 계열의 잡지 ‘주간 아스키’에서 기사 쓰기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참여, 대학 시절에는 세계 최초의 PC 용 CAD 소프트웨어 "CANDY"를 개발하여 학생 신분으로 매 해 1억 엔이 넘는 로열티를 벌어내기도 하였다. 1985년 대학원을 수료한 뒤 NTT 연구소에 입소, 1986년에 마이크로소프트 주식회사의 일본 법인에 전직한다. 1989년에는 미국 본사로 옮겨 Windows95, Internet Explorer3.0 / 4.0, Windows98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를 맡아 빌 게이츠의 지도를 받는다. 2000년에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를 퇴사하고 소프트웨어 회사인 UIEvolution (현 Xevo)를 설립하고 CEO로 취임하였다.

  • 제목 :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 가제 :
  • 저자 : 리먀오, 왕슈앙
  • 발행일 : 2018.03.30
  • 분량 : 160
  • 장르 : -
  • 국가 : China

내용

중국 대표 CEO 알리바바의 마윈, 젠 펀드의 슈샤오핑 등이 찾는
나만 알고 싶은 선생님 물리학자 리먀오 작가의 신작!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양자역학>,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우주>의 저자인 리먀오 교수의 신작이 나왔다. 과학자가 어린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로, 아이들이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쉽고 재밌게 공부하게 해 준다.

<내용 소개>

유명 물리학자 리먀오 교수가 아이들을 위해 쓴 상대성 이론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과학계의 보물과도 같은 이론으로, 20세기의 과학 혁명을 이끌었다. 상대성 이론은 우리의 시간, 공간, 물질, 운동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으며, 현재까지도 그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 책에서 리먀오 교수는 상대성 이론부터 시작하여 인력, 시공간, 광속 등의 어려운 과학 개념을 이야기의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책 속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삽화로 아이들이 상대성 이론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소개>: 리먀오 (李淼)

저자는 현재 중국의 중산대학 천문학과 우주과학 연구원 연구소장이다. 1982년 베이징대학교의 천체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1984년에는 중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89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보어연구소에서 연구하였고, 1990년 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후 1900년, 1996년에 각각 미국의 UCLA의 분교에서 연구와 함께 교수로도 재직하였으며, 시카고 대학의 페르미 연구소에서 연구했다. 1999년에는 중국으로 돌아와 중국과학원 이론 물리연구소에서 연구를 계속 진행하며, 박사생의 지도 교수로써 수업을 하였다. 저서로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양자역학>,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우주>등이 있다.

  • 제목 : NEED TO KNOW
  • 가제 : 알아야만 하는 것
  • 저자 : Karen Cleveland
  • 발행일 : 2018년 1월 23일
  • 분량 : 304
  • 장르 : 추리/미스터리소설
  • 국가 : U.S.A.

내용

* Universal Pictures 영화 판권 계약, 20개국 이상 판권 계약
* 출간 즉시 아마존 Best Book of January 2018 선정, NYT 베스트셀러
* 워싱턴과 러시아를 넘나들며 평온한 결혼생활과 국가 안보를 모두 뒤흔든 은밀한 작전

비비안은 루크, 엘라, 그리고 두 쌍둥이 칼렙과 체이스까지 사랑스러운 네 아이를 함께 낳고, 함께 키우며 십 년 넘게 함께 남편 매트와 살고 있다. CIA 분석가로 일하느라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처음 아장아장 걷는 모습도 직접 보지 못한 채 놀이방에 떼어놓고 무거운 죄책감을 짊어지고도 비비안이 계속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매트가 한없이 좋은 남편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비비안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자상한 미소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 비비안보다는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어서 아이들을 학교 버스에 태워 보내고, 놀이방에 데려다 주고 또 데리고 오고, 밥을 챙겨주고 정기검진에 데려가는 일 모두 매트의 몫이었다. 매트는 큰 불만 없이 그 모든 일을 묵묵히 해냈고 덕분에 비비안은 벌써 수년째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CIA 작전에 매진할 수 있었다. 이제 몇 달만 더 참으면 막내 쌍둥이가 가장 어린 연령대 아이들만 모아둔 탁아소에서 유아 놀이방으로 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집안 살림도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으로 비비안은 집안 일을 매트에게 맡기는 죄책감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텨 나갔다. 하지만 둘째 딸 엘라가 유치원에서 아프다는 연락에 어쩔 수 없이 퇴근을 해야 했던 그 날, 비비안은 보지 말았어야 할 사진 한 장을 보고 만다. 오랫동안 쫓고 있던 러시아 스파이의 개인 컴퓨터 폴더 안에서 절대 그 속에 들어 있지 말아야 할 얼굴이 나온 것이다. 남편이었다.

완벽한 남편, 완벽한 아버지. 그러나 완벽한 거짓말쟁이일 줄은 몰랐다

미국에 건너와 누가 봐도 평범한 시민처럼 살아가다가 미국 정부기관에 직원으로 입사하고 고위직까지 올라가서 중요한 국가 정보를 빼돌리는 스파이, 일명 ‘슬리퍼’라 불리는 간첩들이 비비안과 같은 팀 동료들이 쫓는 대상이었다. 특히 러시아 간첩이 비비안의 팀이 전담하는 대상이었고, 이들은 슬리퍼가 ‘핸들러’라 불리는 중간 관리자들에게 철저히 감시를 받으며 첩보 활동을 벌이고 핸들러는 자신이 관리하는 슬리퍼가 빼돌린 기밀 정보를 모아 다시 상부로 보내는 치밀한 구조로 활동한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은 조사 끝에 비비안은 유리 야코프라는 핸들러를 찾아냈고 CIA 해킹 프로그램으로 그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데 성공한다. 학력도, 여행 기록도, 은행 거래내역도 모두 가짜인 위장술의 천재들, 슬리퍼의 실체를 벗겨내려면 핸들러가 그들에게 받은 정보가 무엇인지, 또 그 정보를 어디로 보냈는지 알아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했다. 비비안은 유리 야코프의 컴퓨터에 처음 진입하자마자 암호화된 파일부터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친구들’이라고 적힌 폴더 하나가 바탕화면에 떡 하니 생성되어 있고, 이상하게 비비안의 신경을 건드렸다. 폴더 안에는 다섯 장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라면, 그리고 유리 야코프란 자가 핸들러가 맞다면 이 ‘친구’라는 사람들은 그가 관리하는 슬리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보란 듯이 바탕화면에 놔둔 이유가 없을 텐데? 비비안은 의아해하면서 사진을 하나하나 클릭한다. 그런데 세 번째 사진에서, 남편 매트를 발견한 것이다. 그것도 1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최근 모습이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비비안은 온종일 혼란스러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다 결국 그날 저녁, 매트에게 바로 진실을 요구하기로 결심한다. 유리 야코프의 ‘친구’가 아니라면 러시아에서 노리는 표적이라는 뜻인데, 자신이 CIA 분석가라는 이유로 남편이 암살 타깃이 되었다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더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언제부터 러시아와 함께 일했냐고 대뜸 물어본 비비안의 질문에, 매트는 크게 동요하지도 않는 얼굴로 답한다. “22년 전부터.”
매트가 태어난 고향, 부모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모두 거짓이었다. 비비안에게 말했던 것과 달리 그는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고아원에서 자라다 열다섯 살부터 러시아 정부에게 채용되어 무슨 일인지도 모른 채 간첩 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비비안에게 그 외에 결혼생활이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한 점 부끄럼 없이 모두 진심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비비안은 매트가 보인 의외의 반응과 스스럼 없는 실토에 더 혼란스러워지고, 매트의 실체와 그간 해온 일들이 드러나면서 사태는 점점 더 꼬여간다.
실제 CIA 분석가로 일했던 작가는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국가적 작전의 전개 방식과 세세한 부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향해 빠른 속도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흡입력 있는 스릴러 소설이다.

<저자 소개>
카렌 클리브랜드(Karen Cleveland)는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국제 평화를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공정책을 공부했다. 최근까지 약 8년간 미국 중앙정보부(CIA) 분석가로 근무하면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계 주요 인사의 브리핑 자료를 작성했다.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10여 가지의 상을 수상하고 CIA의 분석가 양성 고급과정(Advanced Analyst Program)을 마쳤다. 6개월간 FBI에 파견되어 테러전담기동대와 협력하기도 했다.

  • 제목 : WITH THE END IN MIND
  • 가제 : 마지막을 생각하는 삶
  • 저자 : Kathryn Mannix
  • 발행일 : 2018년 1월 16일
  • 분량 : 352
  • 장르 : 의학/에세이
  • 국가 : U.S.A.

내용

* 『어떻게 죽을 것인가』『숨결이 바람 될 때』를 읽었다면 이제 이 책을 읽을 차례!
* 중국, 덴마크, 네덜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브라질, 스페인 판권 계약 체결
* 30년 이상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돌봐온 의사가 전하는 삶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서의 죽음, 생의 마지막 순간에 관한 새로운 시각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 셀러, Wellcome Book Prize 후보, 아마존 분야 1위

일의 경중을 이야기할 때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라는 말로 비유하듯, 세상에 태어나고 죽는 건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이고 중대한 사건일 것이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인생이 바뀌는 큰 변화를 경험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중요한 순간들을 준비하고, 대비하고, 실제로 겪기 전에 제대로 알고 싶어하는 건 본능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 들어서 ‘죽음’은 그 호기심 혹은 대비의 대상에서 점점 제외되는 양상을 보인다. 죽음을 입에 올리는 일이 더욱 금기시되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이 와도 직접 그 과정을 지켜보거나 함께하는 것이 ‘이상한’ 일로 여겨진다. 대신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 소설, 소셜미디어, 뉴스에 등장하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 혹은 가상의 인물이 겪는 죽음의 이야기를 간접 경험하며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본능적인 호기심을 남몰래 충족시킨다.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 영국에서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어 죽음까지 생을 유지하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는 환자들이 덜 고통스럽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완화의학’ 분야에서 30년 이상 일해온 저자는 다양한 질병과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죽음으로 향하는 여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놀라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우리가 간접 경험으로 짐작만 해서는 결코 알 수 없는 과정들, 세상에 태어나 한 인간으로 점점 성장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생이 마감되는 과정 또한 공통적인 단계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함께, 우리가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죽음을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 제시된다.
한때는 집에서 병이 들거나 큰 사고를 당해 생사를 오가는 사람이 생기면 가족은 물론 가까운 이웃까지 곁을 찾아와 손을 잡아주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자연스레 노화가 진행되어 신체적, 정신적 기력이 극도로 쇠약해진 노인들도 곧 죽음을 맞이하리란 사실을 당사자도,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레 받아들이면서 함께 이별의 순간을 준비했다. 저자는 의학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손 놓고 있어야만 했던 무서운 질병에서 벗어나고 영양 수준의 발달과 백신으로 시작된 예방 치료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러한 죽음과의 공존을 낯설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잘 죽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오래, 잘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다. 그래서 끝까지 죽음을 외면하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인간에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고, 그것을 받아들일 때 훨씬 더 평화롭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 죽음의 민낯, 생활의 일부로서의 죽음의 이야기를, 직접 치료하고 만난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준다. 생을 끝낼 준비를 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 지인들과의 광범위한 대화를 통해 깨달은 삶과 죽음, 그 사이의 거대한 공간과 죽음에 깃들인 숭고한 아름다움을 따뜻하게 조명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라벨 정보
패턴
나의 길
죽음의 선언
지금 이후를 바라보다
유산
초월
마지막 말

<저자 소개>
캐스린 마닉스(Kathryn Mannix)는 30년 이상 말기 환자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로 일해 왔다.

  • 제목 : DADA
  • 가제 : 아트 콜렉션 다다
  • 저자 :
  • 발행일 :
  • 분량 : 52
  • 장르 : -
  • 국가 : France

내용

*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프랑스의 선두적인 아트 컬렉션 시리즈
* 일본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판권 계약 (잡지 혹은 일반 단행본으로 계약 가능)
* 한 호당 약 10,000부 판매
시리즈 소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6Yb3_s0lQk

* 아이들의 손에만 쥐어주기엔 너무 좋은 예술 잡지다.- 20 Minutes / 꼭 봐야 할 알찬 구성의 예술사 책! – Elle / 우리가 최고로 꼽는 책이다. 아티스트의 세계를 놀랍도록 잘 풀어낸다.- Canal+

다다는 예술을 소개하는 프랑스의 선두적인 예술 잡지 시리즈입니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9권 정도를 꾸준히 출간해오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잡지와 단행본 두 가지 형태로 출간 가능하며, 중국에서는 단행본 시리즈로 이미 출간이 되었고, 네덜란드에서는 계간지 형태로 1997년부터 출간되어 90호를 넘겼습니다.

한 권에 한 작가 혹은 한 테마를 담고 있으며 다루는 장르는 회화와 조소부터, 사진, 영화, 건축과 길거리 예술 등까지 폭이 넓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팀 버튼, 모네와 앤디 워홀을 아우르는 컬렉션입니다.

200권이 넘는 백리스트가 쌓여 있으며, 원하는 아티스트만 골라서 출간할 수도 있습니다. 위대한 장인들 (다빈치, 고야, 고흐, 피카소..), 현대 미술 (미로, 키스 해링, 호퍼…), 주제별 (도시, 걸작, 워크숍…), 표현 수단별 (사진, 길거리예술, 드로잉,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형태의 시리즈로 묶어 출간도 가능합니다.

한 아티스트를 다루는 경우 그 작가의 그림이 30점 이상 실려 있고 재미있는 해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제별 책의 말미에는 색인이 있는데, 재미있게 쓰여 있어 청소년들이 읽기 좋습니다. 워크숍을 다루는 책에는 실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닉이 실려 있습니다.

  • 제목 : THE GREAT INVENTORY OF ART (Le grand inventaire de l'art)
  • 가제 : 위대한 시대, 위대한 예술작품
  • 저자 : Louise Lockhart
  • 발행일 : 2018.06
  • 분량 : 48
  • 장르 : -
  • 국가 : United Kingdom

내용

선대 시대 예술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내일의 예술은 어떤 모습일까요? 에펠 탑과 자유의 여신상은 같은 시대의 것일까요? 예술을 10개의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아요!

영국 디자이너자 그림 작가인 Louise Lockhart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해 고대 미술, 로마와 고딕 중세 시대, 르네상스, 혁명의 시대, 아방가르드, 현대 미술 그리고 오늘날과 내일의 예술까지, 예술 역사의 10,000년을 되짚어 봅니다. 각 시대 마다 첫 장에는 약 30여개의 그림으로 해당 시대의 대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빌딩부터 조각, 초상화, 기술적 도구들, 반복되는 모티브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보여줍니다.
일러스트로 가득 찬 다음 페이지는 간단한 글로 각 시대의 문화와 모습을 묘사해내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안에는 다섯 가지의 예술 작품이 숨어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시대별 예술 작품을 한눈에 알기 쉽게 보여주면서 그 시대적 배경까지 설명해주는 논픽션 입니다.

본문 예시) 오늘날의 예술 : 단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 합니다. 호기심이죠! 글로벌화와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에는 경계가 없어졌습니다. 오늘날 예술가들은 모든 창조 분야에 전념합니다. 여러 기술을 섞어 더 다양하게 만들어 내지요. 단지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기쁨이든 불편함이든, 감정적인 경험이 작품 그 자체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작품을 통해 예술가들은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더 증진 시킵니다.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오늘날은 예술은 더 이상 내일의 예술이 아닙니다.


<작가소개>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직접 디자인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제목 : 언제나 어중간한 자신에게서 벗어나는 방법
  • 가제 :
  • 저자 : 츠루다 호와
  • 발행일 : 2018년 3월 13일
  • 분량 : 206
  • 장르 : 자기계발
  • 국가 : Japan

내용

<내용소개>

활기는 필요 없다, 성격도 관계 없다.
이번에야말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방법 대 공개!

스스로를 어딘가 항상 어중간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공부를 할 때나 책을 읽을 때,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어 버렸다거나, 혹은 회사 업무를 함에 있어 내 온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거나, 실질적인 성과 혹은 실적을 만들어 내 본 적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살면서 누구나 한 두 차례는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경험으로부터 자기 자신에게 좌절 혹은 실망감을 느껴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본문에서는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는 ‘어중간한 자신’에게서 벗어나 ‘바로 착수하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사람’,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변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의 변화를 위해 제시하는 방법은 ‘해 내려는 의지’ 혹은 ‘성격’과 같은 정신론적인 측면이 아니다. 저자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지닌 공통의 특징으로 착안한 것은 ‘대량의 행동’이다. 뭔가를 현 상태에서 바꾸려고 할 때에는 어찌되었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활동이 대량의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 때 주목할 것이 ‘타력(他力)’이라고 말한다. 타력이란 단지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주위 환경, 정보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자신 주변의 모든 자원을 폭넓게 활용하고 철저하게 소진하는 사람들이 대량의 행동을 일으키고, 행동에 따른 결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타력’과 더불어 대량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자기 자신의 ‘사고’, ‘감정’, ‘신체’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자기 자신 = 사고 or 감정 or 신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신체, 사고, 감정과 같은 것들은 스스로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늘은 예쁜 여성을 만나 데이틑 할 예정이니, 페로몬을 평소보다 더 많이 배출하자’고 마음을 먹어도 이를 실질적으로 제어할 수는 없다. 이는 신체뿐 아니라 사고와 감정에 있어서도 동일하다. 즉, 사고나 감정, 내 몸을 전부 통제 하에 두고 제어하려는 관념을 버리고 가능한 부분만큼의 협력 관계로 인식할 것을 권한다.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집중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행동심리 컨설턴트인 저자가 인생에서 겪었던 자기 스스로의 고민에 대한 경험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함께 언급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어제까지의 어중간한 자신에서 벗어나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 더 나아가 잠재된 본인의 새로운 재능까지 찾아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목차>
- 어중간하지 않은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인생의 전환점에서 노력과 고생보다 중요한 것은?
- '활기'에 의지하면 패배 결정
- 어중간한 사람은 정보를 다루는 방식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 사고·감정·몸으로부터의 메시지를 대량 행동으로 연결하라
-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마법의 단어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곳에 보물이 잠들어 있다
- 긍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곳에도 보물이 잠들어 있다
- 하루에 사용 가능한 의지력은 한정되어 있다
- 어중간한 자신을 느낄 때야말로 성장의 기회

<저자소개>
츠루다 호와
행동 심리 컨설턴트로 일반사단법인 본질능력개발협회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무명 중소기업에서 일이 맞지 않아 우울증을 겪으며 다양한 자기분석 끝에 자신의 열정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이후 인사 담당자로 수천 명의 면접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경력개발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내 상위 3%의 성과를 달성하며 Asia Gold Club Award를 수상했다. 그 후 독립, ‘모두가 무리 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는 행동심리 방법론 에센셜 코드’를 보급, 지금까지 약 1만 명 이상을 지원하고 소명과 꿈의 실현을 지도해 왔다. 강연으로도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더 시크릿' 등장 멘토를 비롯 세계적인 연사들과 같은 무대에 등단하며 컨설턴트 겸 강연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저서로
누계 발행부수 20 만부의 ‘귀찮음이 없어지는 책’, ‘재미없음이 없어지는 책’, 역저로 ‘마음을 울리는 것만을 그만둬!’, ‘브레이크 스루’ 등이 있다.

  • 제목 : AI와 BI는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가제 :
  • 저자 : 하토 료
  • 발행일 : 2018년 2월 28일
  • 분량 : 262
  • 장르 : -
  • 국가 : Japan

내용

<내용소개>

AI(인공지능)·BI(기본소득) 이론의 결정판!
인류역사 상 최초, 우리는 드디어 노동으로부터 해방된다.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 바둑 챔피언인 이세돌에게 4대 1로 대승을 거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의 위력과 잠재력에 대한 공론화가 활성화되었다. 연일 언론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적용 분야,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적 효용과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0년 안에 기계가 인간이 현재 행하고 있는 작업의 50% 이상을 대체할 것이라거나, 인공지능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기계에 그 일자리를 뺏길 것이라는 이야기 역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목소리의 저변에는 인간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이 존재한다. 그리고 실제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 가족과 친구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란 두려움은 점점 현실로 바뀌고 있다. 휴머노이드가 가사도우미와 교사를 대체하고, 자율 주행차가 운전을 대신하고, 사람의 판단이나 숙련된 손길 없이도 인공지능이 법률 상담을 해주고 내외과 수술까지 대신하는 미래 사회는 더 이상 SF적 망상이 아닌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AI)과 기본소득(BI, Basic Income)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경영 전략 컨설턴트인 저자가 분석하고 예측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에 메시지를 제기하고 있다. 기본소득이란 소득과 자산, 직업 유무와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사회의 세정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하층의 사람들까지를 포함한 전 국민의 생활을 공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인 기본소득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이다. 기본소득은 그 이후에도 정치학, 사회 경제학의 하나의 중요한 주제로 논의되었지만 실현성이 떨어지는 비현실적인 제도로 간주되어 왔다. 하지만 이것이 인공지능(AI)의 발달과 싱귤래리티의 도래라는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그 현실성이 새롭게 제고되고 있으며 핀란드, 네덜란드, 캐나다 등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문에서는 인공지능(AI)과 기본소득(BI)에 대한 두 가지 시대적 흐름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이 둘이 미래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예측한다. 앞부분에서는 인공지능과 기본소득, 두 가지 개념의 소개와 등장 배경, 발전,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언급한다. 이후 인공지능을 통해 가치의 원천이 인텔리전스에서부터 감정·감성으로 이동하는 현상, 기본소득의 개념을 통해 ‘일하지 않은 자 먹지 말라’는 통념이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것에 어려움이 없게 하라’로 변화함에 따라 어떤 미래 사회가 전개될 것인지, 어떤 일상과 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인지를 다루며 인공지능과 기본소득이 바꿀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전망한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사실에 이견을 표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정치·사회적 관점에서의 기존의 자본주의 사회와 연결, 인문학과 복지의 개념에서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견해를 제시한다. 비단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 측면이 아닌 인공지능이 가져올 실질적인 삶의 변화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타이틀이다.

<목차>
제 1장: AI…. 인공 지능이란?
제 2장: 기본소득(BI, Basic Income)의 구조 및 효력
제 3장: AI + BI 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저자소개>
하토 료
1957년 에히메 현 출생으로 도쿄대학 경제학부(거시 경제 이론 및 경영 전략론 전공)를 졸업한 뒤, 맥킨지앤 컴퍼니에 합류하였다. 1988년 독립, 경영컨설팅 회사 (주) XEED를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략 컨설팅 전문가로서 활약하는 한편, 명쾌하고 참신한 비전을 제기하는 사회 경제학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곤, 내일 또 봐

비트 다케시 (기타노 다케시)

네리마구의 오래된 집에서 살고 있는 세키구치는 평범하고 온화한 가정에서 자라 2류 대학교의 문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졸업한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수년 전 부모님을 암으로 잃고 상속 받은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세키구치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여자친구를 사귀기도 했지만 연애에 소질이 없는지 금방 실패하고 말았다. 동시에 다양한 소설 장르의 도전에서도 실패하게 되며 ‘나에게는 재능이 없구나’ 라며 스스로 납득하게 된다.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세키구치였지만, 그에게는 반려견인 곤이 있었다. 곤은 시바견으로, 1년 전 친구의 소개로 분양 받았다.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세키구치에게는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존재다. 세키구치는 어린 시절 잃어 버리고 말았던 강아지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를 담아 곤을 소중하게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을 나간 상점가에서 세키구치는 곤을 잃어버리고 만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곤을 찾아보지만, 어디에서도 곤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고 그렇게 1년이 지난다. 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곤을 찾으려 노력하는 세키구치의 앞에 어떤 노인과 산책을 하고 있는 곤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전과는 다르게 곤은 꼬리도 잘려 있었고, 다리를 절고 있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본 얼굴은 예전과 그대로였다. 노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1년 전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곤을 구해서 지금까지 기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노인은 곤의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지만, 아내가 갑자기 죽으며 허한 마음에 곤을 보내지 않고 계속 기르게 되었다고 말한다. 노인의 이야기를 다 들은 세키구치는 자신이 원래 곤의 주인이라는 말을 하지 않은 채 돌아가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그 공원으로 향해 노인, 그리고 곤과 시간을 보낸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곤, 그리고 곤 덕분에 좀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노인을 보며 세키구치는 ‘우리 셋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보자’라고 결심하며 지금까지의 쓸쓸함과 패배감에서 벗어나게 된다.

<저자 소개>
비트 다케시 (기타노 다케시)
개그맨과 영화배우로 일할 때는 비트 다케시라는 이름을, 영화 감독으로 일할 때는 자신의 본명인 기타노 다케시라는 이름을 따로 사용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처음에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출발했고 한참 세월이 흐른 뒤에야 영화감독이 되어 점점 더 자신의 색을 담은 영화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감독과 배우 일 외에도 기타노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이자 시인이자 화가이기도 하다.

<더보기>

디커가 화났다!

월랑

“디커와 같은 바다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소화시킬 수 없는 플라스틱 봉투와 쓰레기들을 바다에 버리지 말아 주세요!”

<내용 소개>

저 멀리서 소년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디커야! 가지마!” 하지만 바다에는 소년과 그의 배 한 척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갈매기는 하늘을 날고 있고 노인 선장은 망원경으로 저 멀리 뭐가 있나 보고 있다가 갑자기 소리칩니다. “디커야! 오지마!” 평온한 바다에는 아무것도 없는것처럼 보였는데도 노인 선장은 배를 몰고 빠르게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돌고래들은 “디커가 온다!”며 기쁜 목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바다에서 돌고래들이 물 위로 튀어 오르고, 노인 선장과 그의 큰 배는 멀리 도망가고 있는데, 소년과 작은 배는 무언가를 열심히 쫓아가고 있습니다. 소년이 쫓고 있던 건 커다란 고래 디커였습니다. “뿌!”하는 소리와 함께 물을 뿜으며 디커는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디커야, 더 이상 먹으면 안돼!”라며 소년은 디커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디커는 입을 크게 벌려 물고기들을 삼켰습니다. 노인 선장은 “내 배는 먹지마!”라며 소리쳤지만 디커는 입을 크게 벌려 선장의 배를 한입에 삼켰습니다. 노인 선장은 구명 튜브를 안고 바다로 도망쳤고, 돌고래들은 소년에게 노인 선장을 구해야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디커야! 이제 그만해!” 소년의 소리를 들은 디커는 벌렸던 입을 다물고 바다위로 떠올랐습니다. 돌고래들이 노인 선장을 구해 물가로 옮겨놓자, 그 광경을 보던 소년은 디커가 화난 이유를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커가 입을 벌리자 돌고래들이 디커의 뱃속으로 들어갔고 거기에서 TV, 냉장고, 쓰레기들을 꺼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은 슬프고 화난 목소리로 “디커와 같은 바다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소화시킬 수 없는 플라스틱 봉투와 쓰레기들을 바다에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뱃속에 있던 쓰레기들을 모두 꺼내 디커는 기쁜 듯이 물을 뿜고, 돌고래들은 그의 곁에서 함께 춤을 추듯 점프하였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아름다운 무지개의 알록달록한 빛이 그들을 비췄습니다.

바다에 버려지는 수많은 쓰레기들 때문에 바다가 오염되고 많은 바다 동물들이 죽어가는 심각한 환경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와 돌고래, 바다를 소중히 생각하는 소년과 선장을 통해 아이들이 바다와 동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저자소개>
月亮 (월랑)
시각디자인전공.
2014년 태평 스타벅스 벽화 지도감독.

<더보기>

BATHE

Suzanne Duckett

따뜻한 욕조에 몸을 푹 담그고 두 눈을 감는 것만큼 편안한 것이 없다. 목욕은 행복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다. 간편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심플 라이프를 추구하는 오늘날, 목욕은 단순히 몸을 씻는 행위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파 시설을 방문하거나 집에서 향이 좋은 목욕 제품을 소비하며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지난 수년 간 많이 증가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독자들에게 많이 소개되었다. 개괄적인 내용의 책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만큼, 이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개별적인 제를 다룬 책들이 선보일 차례가 아닐까. 한국인들에게는 목욕 문화가 아주 친숙하다. 찜질방이라는 우리 고유의 목욕 문화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이 친숙함을, 현재 각광받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고 신선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목욕의 예술에 대한 개요’다. 개요(Introduction), 순수함(Purity), 원기회복(Rejuvenation), 명료함(Clarity), 차분함(Calm) – 이 다섯 장으로 나뉘어지며, 각 장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목욕에 대한 짤막한 글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글은 목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간결하고 가볍게 전하여, 읽는 것만으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영국판의 사진들도 마치 해외로 스파 여행을 간 것 같은,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유명인들의 목욕에 대한 명언들도 책에 분위기를 더한다.
나아가, 실용적인 조언도 잊지 않는다. 목욕을 하며 해볼 수 있는 마음챙김이나 좋은 생각 훈련들이 조화롭게 수록되어 있다. 목욕이 구체적으로 왜 건강에 좋은지, 목욕을 하며 책을 적시지 않고 읽을 수 있는 팁까지 수록되어 있다. 목욕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했다는 클레오파트라나, 하루 두 번 목욕을 하며 전시상황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는 윈스턴 처칠의 사례뿐 아니라, 유명한 사상가들이 욕조에서 최고의 생각을 해냈다는 이야기 등을 통해 소소한 역사까지 전달한다.
작은 하드커버 판형으로 나올 예정이며, 내부의 모든 사진과 일러스트는 흑백으로 인쇄해도 아름답도록 꾸밀 예정이다. 알찬 책의 내용에 비해 사진이 세계 곳곳의 독자들과 맞지 않을 경우, 선택적으로 글만 계약할 수 있으며 한국 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그림이나 일러스트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영국에서만 22만부가 팔린 마이크 비킹의 <휘게 라이프>를 잇는 ‘웰빙과 셀프케어’의 흐름을 주도하는 거대한 독자층을 겨냥한 책이며, 행복의 실질적인 원천을 찾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더보기>

SIR SIMON: SUPER SCARER

Cale Atkinson

무시무시한 유령, 사이먼을 소개합니다! 사이먼은 처음으로 저택으로 발령받은 ‘전문 유령’이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버스 정류장이나 숲에서 사람, 동물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지겨워질 찰나 였어요. 무엇보다 이 집은 할머니가 살고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고로 ‘놀라게 하기 가장 쉬운 레벨’의 사람들이니까요! 이보다 완벽할 수 없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어린 손자가 할머니 집에 찾아오면서 일이 꼬여버렸어요. 꼬마 체스터는 사이먼을 한 눈에 발견하고는 온갖 질문을 한답니다. 처음에는 무척 귀찮아 하던 사이먼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체스테를 꾀어내 자기 대신에 유령 일들을 하게 시키는 것이죠! 유령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요? 유령은 참 바쁜 직업이랍니다! 무섭고 으스스한 소리를 내고, 다락방에서 발자국 소리를 만들고, 계단을 삐걱거리게 하는 것 같은 일들이 있지요.
하지만 체스터는 그리 유령에 소질이 있는 것 같지 않아요. 무서운 소리를 내라니 소 울음 소리를 내고, 발을 쿵쿵 하라고 하니 춤을 추니까요. 결국 잠에 든 체스터를 바라보던 사이먼은 일을 대신 시킨 것이 좀 미안해 졌어요. 그래서 이번엔 사이번이 체스터의 인간 일을 돕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이먼은 인간 일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체스터는 유령에 소질이 없고, 사이먼은 인간 일에 소질이 없어요. 하지만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는 것에는 소질이 있답니다.

<더보기>

결국, 인생은 아웃풋으로 결정 된다

나카지마 사토시

<내용소개>

자신의 가치를 최대화하는 무기로서의 공부법,
마이크로소프트 전설의 프로그래머가 밝히는, AI가 직장을 빼앗는 시대의 셀프 브랜딩!

이 타이틀은 곧 우리에게 다가올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직장과 삶의 터전을 빼앗을 대량실업시대’에, 인공지능에게 지지 않는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읽고’, ‘듣고’, ‘체험한 것’이라는 인풋 요소(유입 요소)와 ‘쓰기’, ‘말하기’, ‘행동하기’라는 아웃풋 요소(방출 요소)’를 반복하는 연습으로, 저자 본인의 경험에 바탕하고 있는 제안들이 가득하다.

35년 이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약해 온 저자는 약 15년 전부터 블로그나 강연활동 등을 통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견해, 즉 지적 아웃풋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는 ‘Windows 95를 만든 일본인’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본인이 경영하는 회사의 비즈니스는 물론 강의나 관련 서적의 집필 등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보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하면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도 별다른 소통 없이 본인의 업무에만 몰두하고 상당한 업적을 달성하더라도 미디어 등에 표면적으로 노출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에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일과 관련 지식에 대한 내용을 업로드한 이후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저자는, 이후 본인의 지식과 식견을 문서로 잘 정리하는 한편, 많은 독자들에게 노출시킴으로써 개인의 브랜딩을 계속해왔다.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거나 지속한 일은 아니지만 결국 15년 간의 이러한 활동의 축적은 결국 저자에게 있어 본인의 이력서를 대체하는 힘을 갖추게 되었다. 일본의 소프트웨어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이 인지하는 사람이 되었고, 업계 내에서 새로운 만남이 있을 때에도 구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통의 이야깃거리로써 활용되게 된 것이다. 의도했거나 예상한 현상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자 스스로의 비즈니스에 있어 강력한 무기가 되어 주었다.

저자가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절대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가장 큰 주제로 삼고 있는 것은 기술의 진보에 의해 점점 늘어나는 ‘직업 감소 시대’에 개인이 살아 남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이자 비즈니스에 있어 타인에게 신뢰를 부여할 수 있는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저자에 따르면 ‘아웃풋 = 미래 사회의 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양질의 아웃풋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생생한 정보(1차 정보)를 습득하고 아웃풋을 생산하는 행위를 지속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웃풋은 축적되고 축적된 아웃풋은 그 품질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읽고, 듣고, 체험한 것을 통해 아웃풋을 위한 인풋을 받아들이는 방법, 쓰고, 말하고, 행동하는 아웃풋을 생산하는 방법, 그리고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행위를 지치지 않고 반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힌트로 가득한 이 타이틀은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개인 브랜딩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목차>
제 1장: 결국 아웃풋이 최강의 무기이다
제 2장: 모든 것은 ‘쓰기’로부터 시작된다
제 3장: ‘쓰기’를 깊이 하여 자신을 프로듀스하다
제 4장: ‘말하기’ 아웃풋으로 상대를 단숨에 팬으로 만들기
제 5장: ‘말하기’를 깊이 하여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다
제 6장: 모두가 가장 알고 싶어하는 ‘지속하는’ 기술

<저자소개>
나카지마 사토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다. 1960년 홋카이도 출생으로 와세다대학 고등학원, 와세다대학 대학원 이공학 연구과를 수료하였다. 고교 시절부터 컴퓨터 계열의 잡지 ‘주간 아스키’에서 기사 쓰기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참여, 대학 시절에는 세계 최초의 PC 용 CAD 소프트웨어 "CANDY"를 개발하여 학생 신분으로 매 해 1억 엔이 넘는 로열티를 벌어내기도 하였다. 1985년 대학원을 수료한 뒤 NTT 연구소에 입소, 1986년에 마이크로소프트 주식회사의 일본 법인에 전직한다. 1989년에는 미국 본사로 옮겨 Windows95, Internet Explorer3.0 / 4.0, Windows98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를 맡아 빌 게이츠의 지도를 받는다. 2000년에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를 퇴사하고 소프트웨어 회사인 UIEvolution (현 Xevo)를 설립하고 CEO로 취임하였다.

<더보기>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리먀오, 왕슈앙

중국 대표 CEO 알리바바의 마윈, 젠 펀드의 슈샤오핑 등이 찾는
나만 알고 싶은 선생님 물리학자 리먀오 작가의 신작!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양자역학>,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우주>의 저자인 리먀오 교수의 신작이 나왔다. 과학자가 어린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로, 아이들이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쉽고 재밌게 공부하게 해 준다.

<내용 소개>

유명 물리학자 리먀오 교수가 아이들을 위해 쓴 상대성 이론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과학계의 보물과도 같은 이론으로, 20세기의 과학 혁명을 이끌었다. 상대성 이론은 우리의 시간, 공간, 물질, 운동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으며, 현재까지도 그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 책에서 리먀오 교수는 상대성 이론부터 시작하여 인력, 시공간, 광속 등의 어려운 과학 개념을 이야기의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책 속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삽화로 아이들이 상대성 이론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소개>: 리먀오 (李淼)

저자는 현재 중국의 중산대학 천문학과 우주과학 연구원 연구소장이다. 1982년 베이징대학교의 천체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1984년에는 중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89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보어연구소에서 연구하였고, 1990년 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후 1900년, 1996년에 각각 미국의 UCLA의 분교에서 연구와 함께 교수로도 재직하였으며, 시카고 대학의 페르미 연구소에서 연구했다. 1999년에는 중국으로 돌아와 중국과학원 이론 물리연구소에서 연구를 계속 진행하며, 박사생의 지도 교수로써 수업을 하였다. 저서로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양자역학>,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우주>등이 있다.

<더보기>

NEED TO KNOW

Karen Cleveland

* Universal Pictures 영화 판권 계약, 20개국 이상 판권 계약
* 출간 즉시 아마존 Best Book of January 2018 선정, NYT 베스트셀러
* 워싱턴과 러시아를 넘나들며 평온한 결혼생활과 국가 안보를 모두 뒤흔든 은밀한 작전

비비안은 루크, 엘라, 그리고 두 쌍둥이 칼렙과 체이스까지 사랑스러운 네 아이를 함께 낳고, 함께 키우며 십 년 넘게 함께 남편 매트와 살고 있다. CIA 분석가로 일하느라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처음 아장아장 걷는 모습도 직접 보지 못한 채 놀이방에 떼어놓고 무거운 죄책감을 짊어지고도 비비안이 계속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매트가 한없이 좋은 남편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비비안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자상한 미소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 비비안보다는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어서 아이들을 학교 버스에 태워 보내고, 놀이방에 데려다 주고 또 데리고 오고, 밥을 챙겨주고 정기검진에 데려가는 일 모두 매트의 몫이었다. 매트는 큰 불만 없이 그 모든 일을 묵묵히 해냈고 덕분에 비비안은 벌써 수년째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CIA 작전에 매진할 수 있었다. 이제 몇 달만 더 참으면 막내 쌍둥이가 가장 어린 연령대 아이들만 모아둔 탁아소에서 유아 놀이방으로 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집안 살림도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으로 비비안은 집안 일을 매트에게 맡기는 죄책감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텨 나갔다. 하지만 둘째 딸 엘라가 유치원에서 아프다는 연락에 어쩔 수 없이 퇴근을 해야 했던 그 날, 비비안은 보지 말았어야 할 사진 한 장을 보고 만다. 오랫동안 쫓고 있던 러시아 스파이의 개인 컴퓨터 폴더 안에서 절대 그 속에 들어 있지 말아야 할 얼굴이 나온 것이다. 남편이었다.

완벽한 남편, 완벽한 아버지. 그러나 완벽한 거짓말쟁이일 줄은 몰랐다

미국에 건너와 누가 봐도 평범한 시민처럼 살아가다가 미국 정부기관에 직원으로 입사하고 고위직까지 올라가서 중요한 국가 정보를 빼돌리는 스파이, 일명 ‘슬리퍼’라 불리는 간첩들이 비비안과 같은 팀 동료들이 쫓는 대상이었다. 특히 러시아 간첩이 비비안의 팀이 전담하는 대상이었고, 이들은 슬리퍼가 ‘핸들러’라 불리는 중간 관리자들에게 철저히 감시를 받으며 첩보 활동을 벌이고 핸들러는 자신이 관리하는 슬리퍼가 빼돌린 기밀 정보를 모아 다시 상부로 보내는 치밀한 구조로 활동한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은 조사 끝에 비비안은 유리 야코프라는 핸들러를 찾아냈고 CIA 해킹 프로그램으로 그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데 성공한다. 학력도, 여행 기록도, 은행 거래내역도 모두 가짜인 위장술의 천재들, 슬리퍼의 실체를 벗겨내려면 핸들러가 그들에게 받은 정보가 무엇인지, 또 그 정보를 어디로 보냈는지 알아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했다. 비비안은 유리 야코프의 컴퓨터에 처음 진입하자마자 암호화된 파일부터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친구들’이라고 적힌 폴더 하나가 바탕화면에 떡 하니 생성되어 있고, 이상하게 비비안의 신경을 건드렸다. 폴더 안에는 다섯 장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라면, 그리고 유리 야코프란 자가 핸들러가 맞다면 이 ‘친구’라는 사람들은 그가 관리하는 슬리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보란 듯이 바탕화면에 놔둔 이유가 없을 텐데? 비비안은 의아해하면서 사진을 하나하나 클릭한다. 그런데 세 번째 사진에서, 남편 매트를 발견한 것이다. 그것도 1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최근 모습이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비비안은 온종일 혼란스러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다 결국 그날 저녁, 매트에게 바로 진실을 요구하기로 결심한다. 유리 야코프의 ‘친구’가 아니라면 러시아에서 노리는 표적이라는 뜻인데, 자신이 CIA 분석가라는 이유로 남편이 암살 타깃이 되었다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더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언제부터 러시아와 함께 일했냐고 대뜸 물어본 비비안의 질문에, 매트는 크게 동요하지도 않는 얼굴로 답한다. “22년 전부터.”
매트가 태어난 고향, 부모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모두 거짓이었다. 비비안에게 말했던 것과 달리 그는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고아원에서 자라다 열다섯 살부터 러시아 정부에게 채용되어 무슨 일인지도 모른 채 간첩 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비비안에게 그 외에 결혼생활이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한 점 부끄럼 없이 모두 진심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비비안은 매트가 보인 의외의 반응과 스스럼 없는 실토에 더 혼란스러워지고, 매트의 실체와 그간 해온 일들이 드러나면서 사태는 점점 더 꼬여간다.
실제 CIA 분석가로 일했던 작가는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국가적 작전의 전개 방식과 세세한 부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향해 빠른 속도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흡입력 있는 스릴러 소설이다.

<저자 소개>
카렌 클리브랜드(Karen Cleveland)는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국제 평화를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공정책을 공부했다. 최근까지 약 8년간 미국 중앙정보부(CIA) 분석가로 근무하면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계 주요 인사의 브리핑 자료를 작성했다.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10여 가지의 상을 수상하고 CIA의 분석가 양성 고급과정(Advanced Analyst Program)을 마쳤다. 6개월간 FBI에 파견되어 테러전담기동대와 협력하기도 했다.

<더보기>

WITH THE END IN MIND

Kathryn Mannix

* 『어떻게 죽을 것인가』『숨결이 바람 될 때』를 읽었다면 이제 이 책을 읽을 차례!
* 중국, 덴마크, 네덜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브라질, 스페인 판권 계약 체결
* 30년 이상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돌봐온 의사가 전하는 삶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서의 죽음, 생의 마지막 순간에 관한 새로운 시각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 셀러, Wellcome Book Prize 후보, 아마존 분야 1위

일의 경중을 이야기할 때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라는 말로 비유하듯, 세상에 태어나고 죽는 건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이고 중대한 사건일 것이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인생이 바뀌는 큰 변화를 경험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중요한 순간들을 준비하고, 대비하고, 실제로 겪기 전에 제대로 알고 싶어하는 건 본능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 들어서 ‘죽음’은 그 호기심 혹은 대비의 대상에서 점점 제외되는 양상을 보인다. 죽음을 입에 올리는 일이 더욱 금기시되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이 와도 직접 그 과정을 지켜보거나 함께하는 것이 ‘이상한’ 일로 여겨진다. 대신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 소설, 소셜미디어, 뉴스에 등장하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 혹은 가상의 인물이 겪는 죽음의 이야기를 간접 경험하며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본능적인 호기심을 남몰래 충족시킨다.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 영국에서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어 죽음까지 생을 유지하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는 환자들이 덜 고통스럽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완화의학’ 분야에서 30년 이상 일해온 저자는 다양한 질병과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죽음으로 향하는 여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놀라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우리가 간접 경험으로 짐작만 해서는 결코 알 수 없는 과정들, 세상에 태어나 한 인간으로 점점 성장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생이 마감되는 과정 또한 공통적인 단계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함께, 우리가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죽음을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 제시된다.
한때는 집에서 병이 들거나 큰 사고를 당해 생사를 오가는 사람이 생기면 가족은 물론 가까운 이웃까지 곁을 찾아와 손을 잡아주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자연스레 노화가 진행되어 신체적, 정신적 기력이 극도로 쇠약해진 노인들도 곧 죽음을 맞이하리란 사실을 당사자도,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레 받아들이면서 함께 이별의 순간을 준비했다. 저자는 의학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손 놓고 있어야만 했던 무서운 질병에서 벗어나고 영양 수준의 발달과 백신으로 시작된 예방 치료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러한 죽음과의 공존을 낯설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잘 죽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오래, 잘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다. 그래서 끝까지 죽음을 외면하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인간에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고, 그것을 받아들일 때 훨씬 더 평화롭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 죽음의 민낯, 생활의 일부로서의 죽음의 이야기를, 직접 치료하고 만난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준다. 생을 끝낼 준비를 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 지인들과의 광범위한 대화를 통해 깨달은 삶과 죽음, 그 사이의 거대한 공간과 죽음에 깃들인 숭고한 아름다움을 따뜻하게 조명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라벨 정보
패턴
나의 길
죽음의 선언
지금 이후를 바라보다
유산
초월
마지막 말

<저자 소개>
캐스린 마닉스(Kathryn Mannix)는 30년 이상 말기 환자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로 일해 왔다.

<더보기>

DADA

*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프랑스의 선두적인 아트 컬렉션 시리즈
* 일본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판권 계약 (잡지 혹은 일반 단행본으로 계약 가능)
* 한 호당 약 10,000부 판매
시리즈 소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6Yb3_s0lQk

* 아이들의 손에만 쥐어주기엔 너무 좋은 예술 잡지다.- 20 Minutes / 꼭 봐야 할 알찬 구성의 예술사 책! – Elle / 우리가 최고로 꼽는 책이다. 아티스트의 세계를 놀랍도록 잘 풀어낸다.- Canal+

다다는 예술을 소개하는 프랑스의 선두적인 예술 잡지 시리즈입니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9권 정도를 꾸준히 출간해오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잡지와 단행본 두 가지 형태로 출간 가능하며, 중국에서는 단행본 시리즈로 이미 출간이 되었고, 네덜란드에서는 계간지 형태로 1997년부터 출간되어 90호를 넘겼습니다.

한 권에 한 작가 혹은 한 테마를 담고 있으며 다루는 장르는 회화와 조소부터, 사진, 영화, 건축과 길거리 예술 등까지 폭이 넓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팀 버튼, 모네와 앤디 워홀을 아우르는 컬렉션입니다.

200권이 넘는 백리스트가 쌓여 있으며, 원하는 아티스트만 골라서 출간할 수도 있습니다. 위대한 장인들 (다빈치, 고야, 고흐, 피카소..), 현대 미술 (미로, 키스 해링, 호퍼…), 주제별 (도시, 걸작, 워크숍…), 표현 수단별 (사진, 길거리예술, 드로잉,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형태의 시리즈로 묶어 출간도 가능합니다.

한 아티스트를 다루는 경우 그 작가의 그림이 30점 이상 실려 있고 재미있는 해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제별 책의 말미에는 색인이 있는데, 재미있게 쓰여 있어 청소년들이 읽기 좋습니다. 워크숍을 다루는 책에는 실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닉이 실려 있습니다.

<더보기>

THE GREAT INVENTORY OF ART (Le grand inventaire de l'art)

Louise Lockhart

선대 시대 예술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내일의 예술은 어떤 모습일까요? 에펠 탑과 자유의 여신상은 같은 시대의 것일까요? 예술을 10개의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아요!

영국 디자이너자 그림 작가인 Louise Lockhart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해 고대 미술, 로마와 고딕 중세 시대, 르네상스, 혁명의 시대, 아방가르드, 현대 미술 그리고 오늘날과 내일의 예술까지, 예술 역사의 10,000년을 되짚어 봅니다. 각 시대 마다 첫 장에는 약 30여개의 그림으로 해당 시대의 대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빌딩부터 조각, 초상화, 기술적 도구들, 반복되는 모티브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보여줍니다.
일러스트로 가득 찬 다음 페이지는 간단한 글로 각 시대의 문화와 모습을 묘사해내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안에는 다섯 가지의 예술 작품이 숨어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시대별 예술 작품을 한눈에 알기 쉽게 보여주면서 그 시대적 배경까지 설명해주는 논픽션 입니다.

본문 예시) 오늘날의 예술 : 단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 합니다. 호기심이죠! 글로벌화와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에는 경계가 없어졌습니다. 오늘날 예술가들은 모든 창조 분야에 전념합니다. 여러 기술을 섞어 더 다양하게 만들어 내지요. 단지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기쁨이든 불편함이든, 감정적인 경험이 작품 그 자체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작품을 통해 예술가들은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더 증진 시킵니다.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오늘날은 예술은 더 이상 내일의 예술이 아닙니다.


<작가소개>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직접 디자인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언제나 어중간한 자신에게서 벗어나는 방법

츠루다 호와

<내용소개>

활기는 필요 없다, 성격도 관계 없다.
이번에야말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방법 대 공개!

스스로를 어딘가 항상 어중간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공부를 할 때나 책을 읽을 때,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어 버렸다거나, 혹은 회사 업무를 함에 있어 내 온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거나, 실질적인 성과 혹은 실적을 만들어 내 본 적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살면서 누구나 한 두 차례는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경험으로부터 자기 자신에게 좌절 혹은 실망감을 느껴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본문에서는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는 ‘어중간한 자신’에게서 벗어나 ‘바로 착수하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사람’,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변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의 변화를 위해 제시하는 방법은 ‘해 내려는 의지’ 혹은 ‘성격’과 같은 정신론적인 측면이 아니다. 저자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지닌 공통의 특징으로 착안한 것은 ‘대량의 행동’이다. 뭔가를 현 상태에서 바꾸려고 할 때에는 어찌되었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활동이 대량의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 때 주목할 것이 ‘타력(他力)’이라고 말한다. 타력이란 단지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주위 환경, 정보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자신 주변의 모든 자원을 폭넓게 활용하고 철저하게 소진하는 사람들이 대량의 행동을 일으키고, 행동에 따른 결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타력’과 더불어 대량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자기 자신의 ‘사고’, ‘감정’, ‘신체’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자기 자신 = 사고 or 감정 or 신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신체, 사고, 감정과 같은 것들은 스스로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늘은 예쁜 여성을 만나 데이틑 할 예정이니, 페로몬을 평소보다 더 많이 배출하자’고 마음을 먹어도 이를 실질적으로 제어할 수는 없다. 이는 신체뿐 아니라 사고와 감정에 있어서도 동일하다. 즉, 사고나 감정, 내 몸을 전부 통제 하에 두고 제어하려는 관념을 버리고 가능한 부분만큼의 협력 관계로 인식할 것을 권한다.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집중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행동심리 컨설턴트인 저자가 인생에서 겪었던 자기 스스로의 고민에 대한 경험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함께 언급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어제까지의 어중간한 자신에서 벗어나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 더 나아가 잠재된 본인의 새로운 재능까지 찾아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목차>
- 어중간하지 않은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인생의 전환점에서 노력과 고생보다 중요한 것은?
- '활기'에 의지하면 패배 결정
- 어중간한 사람은 정보를 다루는 방식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 사고·감정·몸으로부터의 메시지를 대량 행동으로 연결하라
-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마법의 단어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곳에 보물이 잠들어 있다
- 긍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곳에도 보물이 잠들어 있다
- 하루에 사용 가능한 의지력은 한정되어 있다
- 어중간한 자신을 느낄 때야말로 성장의 기회

<저자소개>
츠루다 호와
행동 심리 컨설턴트로 일반사단법인 본질능력개발협회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무명 중소기업에서 일이 맞지 않아 우울증을 겪으며 다양한 자기분석 끝에 자신의 열정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이후 인사 담당자로 수천 명의 면접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경력개발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내 상위 3%의 성과를 달성하며 Asia Gold Club Award를 수상했다. 그 후 독립, ‘모두가 무리 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는 행동심리 방법론 에센셜 코드’를 보급, 지금까지 약 1만 명 이상을 지원하고 소명과 꿈의 실현을 지도해 왔다. 강연으로도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더 시크릿' 등장 멘토를 비롯 세계적인 연사들과 같은 무대에 등단하며 컨설턴트 겸 강연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저서로
누계 발행부수 20 만부의 ‘귀찮음이 없어지는 책’, ‘재미없음이 없어지는 책’, 역저로 ‘마음을 울리는 것만을 그만둬!’, ‘브레이크 스루’ 등이 있다.

<더보기>

AI와 BI는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하토 료

<내용소개>

AI(인공지능)·BI(기본소득) 이론의 결정판!
인류역사 상 최초, 우리는 드디어 노동으로부터 해방된다.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 바둑 챔피언인 이세돌에게 4대 1로 대승을 거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의 위력과 잠재력에 대한 공론화가 활성화되었다. 연일 언론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적용 분야,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적 효용과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0년 안에 기계가 인간이 현재 행하고 있는 작업의 50% 이상을 대체할 것이라거나, 인공지능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기계에 그 일자리를 뺏길 것이라는 이야기 역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목소리의 저변에는 인간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이 존재한다. 그리고 실제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 가족과 친구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란 두려움은 점점 현실로 바뀌고 있다. 휴머노이드가 가사도우미와 교사를 대체하고, 자율 주행차가 운전을 대신하고, 사람의 판단이나 숙련된 손길 없이도 인공지능이 법률 상담을 해주고 내외과 수술까지 대신하는 미래 사회는 더 이상 SF적 망상이 아닌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AI)과 기본소득(BI, Basic Income)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경영 전략 컨설턴트인 저자가 분석하고 예측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에 메시지를 제기하고 있다. 기본소득이란 소득과 자산, 직업 유무와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사회의 세정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하층의 사람들까지를 포함한 전 국민의 생활을 공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인 기본소득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이다. 기본소득은 그 이후에도 정치학, 사회 경제학의 하나의 중요한 주제로 논의되었지만 실현성이 떨어지는 비현실적인 제도로 간주되어 왔다. 하지만 이것이 인공지능(AI)의 발달과 싱귤래리티의 도래라는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그 현실성이 새롭게 제고되고 있으며 핀란드, 네덜란드, 캐나다 등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문에서는 인공지능(AI)과 기본소득(BI)에 대한 두 가지 시대적 흐름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이 둘이 미래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예측한다. 앞부분에서는 인공지능과 기본소득, 두 가지 개념의 소개와 등장 배경, 발전,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언급한다. 이후 인공지능을 통해 가치의 원천이 인텔리전스에서부터 감정·감성으로 이동하는 현상, 기본소득의 개념을 통해 ‘일하지 않은 자 먹지 말라’는 통념이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것에 어려움이 없게 하라’로 변화함에 따라 어떤 미래 사회가 전개될 것인지, 어떤 일상과 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인지를 다루며 인공지능과 기본소득이 바꿀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전망한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사실에 이견을 표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정치·사회적 관점에서의 기존의 자본주의 사회와 연결, 인문학과 복지의 개념에서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견해를 제시한다. 비단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 측면이 아닌 인공지능이 가져올 실질적인 삶의 변화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타이틀이다.

<목차>
제 1장: AI…. 인공 지능이란?
제 2장: 기본소득(BI, Basic Income)의 구조 및 효력
제 3장: AI + BI 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저자소개>
하토 료
1957년 에히메 현 출생으로 도쿄대학 경제학부(거시 경제 이론 및 경영 전략론 전공)를 졸업한 뒤, 맥킨지앤 컴퍼니에 합류하였다. 1988년 독립, 경영컨설팅 회사 (주) XEED를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략 컨설팅 전문가로서 활약하는 한편, 명쾌하고 참신한 비전을 제기하는 사회 경제학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더보기>

    1 2 3 4 5 6 7